너른마당 농장 근황^^
작성자 부원장샘
작성일 2017-07-03
조회 237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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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너른마당 농장을 다녀왔습니다.
새싹들이 캐러갈 감자가 노릇하게 잎이 물들고 한 고랑 팠더니 제법 알이 실하게 들었네요.^^
방울토마토도 부지런히 영글어가고 있습니다.
오이는 어느새 노각이 되었고 호박도 누렇게 익어버렸네요.
참외가 토실토실 열려 새싹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
가지랑, 옥수수, 고추도 제 때를 알아 탐스럽게 열렸습니다.
꽃이 지고난 땅콩은 이제 땅 속에서 열심히 알이 영글어가겠지요.
적상추는 그새 꽃대가 나오고 청상추는 살뜰히 거두어 오늘 샐러드에 함께 넣어먹었답니다.
열심히 물을 주거나 부지런히 풀을 매주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땅은 귀한 열매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네요. 감사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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